사진/대학생 Life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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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Mars
뭔가 답답하고 어디 떠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 오는 곳. 학교 수업, 과제, 동아리, 알바에 치여살 때 소소한 사치 부리기 좋은 장소다. 학교 주변 여느 카페보다 훨씬 높아서 금정구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을 준다!
2021.03.24 -
하늘
운이 좋게도 깨끗했던 여름의 파란 하늘을 해질녘까지 볼 수 있었던 하루다.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하늘을 볼 일이 잘 없었던 것 같다. 하늘은 나에게 '날씨가 좋다', '안 좋다'를 판단하는 수단에 불과했다. 자연은 무슨... 하지만 이젠 자연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을 안다. 그래서 가능한 한 많이, 자주 늘 내 주변에 존재하는 하늘과 바람, 나무, 생명을 느끼려고 한다.
2021.03.24 -
해운대
날이 좋으면 바다로 떠나고 싶은 욕구가 든다. 개인적으로 해운대는 환한 낮보다는 노을 질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.
2021.03.24